글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디론가 이어진 기나긴 길과 그 길 끝에 놓여진 어디로도 연결되지 않은 완벽한 문을 향해 더보기 보고싶은 사람은 보고싶을 때 다가서지 않는다. 한참을 울다 뚝 멈추고 또 한번 굉음을 내는 천둥처럼 그때 그 설레임과 떨림은 어디로 사라져버린걸까 더보기 진한 향수의 향은 조금만 맡아도 익숙해져서 즐길 수가 없다. 진한 사랑의 느낌도 그렇다. 조금만 느껴도 너무나도 행복해져서, 익숙해져서 소홀해져버린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