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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이야기

아파트에서 차량등록증을 제출하라는데 맞는 것 일까?

이번에 주거지를 옮기게 되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겪게 되었다.

심지어 관리비도 잘 내고 있는데 짜증이란 짜증을 다 내더라. 어처구니가 없어서 관련 법규 등을 찾아보게 되었다.





차량 등록증을 많은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에서 제출하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처사인가?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아니다. 옳지 않은 방법이다.


(관련 뉴스 : 아파트에서 차량등록증/주민증 보관 못한다. )

(관련 뉴스 : 아파트 주차카드 발급 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불가 )

(관련 뉴스 : 주민번호 수집 금지 본격 시행 )



차량 등록증을 가지고 갔을 때 사본을 보관하는 곳이라면 KISA라는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 : KISA개인정보침해센터 바로가기 )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등록해야 하는 것이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심지어 이렇게 사람들이 불편을 이해하며 제출해준 것이 당연한 듯 자신들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건물관리업체들의 행태에 기가 찰 노릇이다.






이렇게 어이없어 하는 나를 보고 그럴것 까지 있느냐 하면서 반론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한 번 보라.





이외에도 많은 개인정보 유출 관련 뉴스들이 있다. 정말 많다.

개인정보 수집해서 돈이 되면 파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다.


부디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당신들은 자신의 권리를 챙길 줄 아는 사람이 되고, 호구가 되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