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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

머리아픈 방향제 대신 간단하게 나만의 천연 비누방향제를 만들어보자★

오늘은 비누로 천연방향제를 만들어 보기로 합시다!

항상 방향제라고 하면 머리 지끈거리는 방향제들 밖에 없어서 저의 오래된 방법.

비누로 방향제를 만들기로하였습니다.

 

 

 

우선 준비물

가위, (마른)비누, 한지, 가위 입니다.

 

 오래된 비누여도 괜찮습니다. 쓰던 비누라도 2~3일 말려서 쓴다면 괜찮습니다.

(습기만 먹지 않았다면!!!)

 

 

 

우선 재료를 두고 비누를 속살을 보이게 만들어주세요.

(ㅂ..부끄..)

 

 

 

 

 

흐리게 나왔네요.

원래 흐린게 더 야하다죠?..

 

 

 

 

 

 

한지를 펴서 그 위 정중앙에 비누를 올려줍니다.

 

 

 

 

 

 

생각보다 비누가 커서 이쁘게 접히지 않았어요.

..ㅠ ㅠ

이렇게 양방향을 잡아서 중간에 테이핑을 해줍니다.

 

 

 

 

 

 

24살 공대주부의 손이란 어쩔 수 없군뇨.

양쪽을 접어주세요.

 

 

 

 

그리고 가위로 철컹철컹!

 

 

 

 

 

그 다음 테이핑을 해줍니다.

 

 

 

 

 

반대쪽도 접어서!

 

 

 

 

철컹철컹 후에 테이핑!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 하나 더 만들어볼테예요!

네모난 비누로!

 

 

 

네모네모한 아이로 준비!

 

 

 

 

이번엔 이렇게 접어보기로 해요.

이 방법도 모양이 되게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살포시 비누의 맨몸을 감아주시고 @_@

방금과 같이 양쪽부분을 철컹철컹 자른 뒤,

양쪽을 붙여주어요.

 

 

 

 

 

 

짜잔?

 

 

 

 

 

 

완성샷이예요!

으아.. 맨 왼쪽이 잘렸어.

 

 

 

 

 

 

 

이번에 저도 집에 새로운 가구가 들어오게 되어서!

옷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비누로 방향제를 만들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쓰기 시작했던 것은 군대 안에서부터 였는데요,

그때는 A4지로 말아서 넣어뒀었어요. 한지를 구할수가 없으니!! @_@

 

한 이삼년 쓰다보니 생각보다 애들이 습기도 먹는 것 같구요.

항상 옷에서 좋은 향기만 나서 기분도 좋아져요.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향이 비누향이기도 하다는 군 동기들의 말이 생각나네요.

특히 베이비파우더 향 나는 비누.. 남자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죠!!

 

이걸로 오늘의 포스팅은 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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