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술 압생트(Absinthe/앱생트/앱상트)
압센디움 등의 향쑥을 이용하여 만든 술
압생트 / 앱생트 / 앱상트
압생트(Absinthe)
특이한 향기와 쓴맛이 있으며 암록색을 띠는데 물에 타면 우유빛으로 변한다
"녹색의 마주" 라고 불린다
불어권에서 해열제로 사용하였으나 이것에 중독되면은
환각,졸음,광기,자살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 밝혀져
1915년 프랑스에서 생산을 금지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을 금하였다
현재 압상트의 유해 성분을 "아니스" 로 교체하고
상품명을 페르노(pernod) 로 바꾸고 알코올 함량을 43%로 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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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낳은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호를 광기에 빠뜨린 화주(火酒) 압생트가
1세기만에 해금된다.
스위스 상원은 24일 압생트의 품질을 유지하고 국내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를 합법화하기로 결의했다. 이 술의 위험이 다른 술보다 그다지
높지 않 으며 환각물질의 농도는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상원의 입장.
압생트는 스위스의 발 드 트라베르가 본고장으로, 지난 1908년 한 공장 노동자가
압생트를 마시고 처자를 죽인 사건이 계기가 돼 판매가 불법화됐지만
매년 1만5 천ℓ정도가 은밀히 제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력한 환각작용으로 악명높은 이 술은 제1차 세계대전 무렵에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 금지됐으나 체코와 스페인에서는 계속 생산됐고,
지난 1981년 유럽공동체 (EC)가 합법화 결정을 내리면서 상당수 유럽 국가들에서 생산이 재개된 상태.
쑥을 주재료로 몇가지 약초를 혼합, 알코올에 담가 만드는 압생트는
18세기에 앙리 루이 페르노에 의해 첫 선을 보였으며 특히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의
파리에서 시인과 소설가, 화가들 사이에서 영감을 불러준다는 이유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에밀 졸라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사코가 압생트를 사랑한 대표적 인물들.
고호는 이 술 때문에 자신의 귀를 잘랐고 시인 아르튀르 랭보는
압생트가 주는 취기야말로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이라고 예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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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과 마네, 드가, 알퐁스 무하, 피카소가 사랑했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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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
1. 각설탕을 전용 스푼에 올려두고 뜨거운 물을 한 방울씩 드립하여 녹인 뒤 압생트 속에 설탕결정이 생긴 후 먹는다.
체코식
2. 각설탕을 전용 스푼에 올린 뒤 술을 적신 뒤 불을 붙여 녹여 압생트 속에 설탕결정을 만든 후 먹는다.
특이한 점은 전용 드립기, 스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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